가사 歌詞 LYRICS
1 이젠 눈물을 거두어야죠
이젠 눈물을 거두어야죠
슬픔이 내 곁을 떠났어요
청춘의 시련도 잊혀지는 것
아 모든건 지나간 시절의 이야기
*외로움의 숲을 방황하던 날
그대가 내게 보낸 따스한 마음
아무래도 그대를 잊을 수 없어
이젠 눈물을 거두어야죠
이젠 눈물을 거두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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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골매
이젠 눈물을 거두어야죠
2 못다핀 꽃한송이
언제 가셨는데 안 오시나
한 잎 두고 가신 님아
가지 위에 눈물 적셔 놓고
이는 바람소리 남겨놓고
앙상한 가지 위에
그 잎새는 한 잎
달빛마저 구름에 가려
외로움만 더해가네
밤새 새소리에 지쳐버린
한 잎마저 떨어지려나
먼 곳에 계셨어도 피우리라
못다 핀 꽃 한 송이 피우리라
언제 가셨는데 안 오시나
가시다가 잊으셨나
고운 꽃잎 비로 적셔놓고
긴긴 찬바람에 어이하리
앙상한 가지 위에 흐느끼는 잎새
꽃 한 송이 피우려
홀로 안타까워 떨고 있나
함께 울어주던 새도
지쳐 어디론가 떠나간 뒤
님 떠난 그 자리에 두고두고
못다 핀 꽃 한 송이 피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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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
못다핀 꽃 한송이
3 봉선화
울밑에선 봉선화야 네 모양이 처량하다
울밑에선 봉선화야 네 모양이 처량하다
길고 긴 날 여름철에 아름답게 꽃필적에
어여쁘신 아가씨들 너를 반겨 놀았도다
어언간에 여름가고 가을바람 솔솔 불어
아름다운 꽃송이를 모질게도 침노하니
낙화로다 늙어졌다 네 모양이 처량하다
낙화로다 늙어졌다 네 모양이 처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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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난파
봉선화
4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아리랑 고개 고개로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예~~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아!
아리랑 고개로 넘어가는 님아!
홀로가는 외로움 또 홀로 남은 외로움.
난 어떻게 난 어떻게!!
야속한 임아 같이 가기로 했었던 야속한 님아!
홀로가면 추울텐데 왜 왜! 날 떠나갔는지
그 이유를 좀 줘! 그렇지 않으면 발병이 난다.
5 단심가
이 몸이 죽고죽어 일백 번 고쳐 죽어
님 향한 일편단심(一片丹心) 가실 줄이 있으랴?
백골(白骨)이 진토(塵土)되어 넋이라도 있고없고
님 향한 일편단심(一片丹心) 가실 줄이 있으랴?
백골(白骨)이 진토(塵土) 된다 해도
넋이라도 있고없고
님 향한 일편단심(一片丹心)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
부패(腐敗)한 심령(心靈)에 소금 되게 하시고
어둠의 세상(世上)에 단비 되게 하옵소서
온몸이 부서진다 해도
선혈(鮮血)이 끊어진다 해도
천만 년이 지나도
변치 마지 않으리
백골(白骨)이 진토(塵土) 된다 해도
넋이라도 있고없고
님 향한 일편단심(一片丹心)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
온몸이 부서진다 해도
선혈(鮮血)이 끊어진다 해도
천만 년이 지나도
변치 마지 않으리
변치 마지 않으리
6 희망의 나라로
배를 저어가자 험한 바닷물결 건너 저편 언덕에
산천 경계 좋고 바람 시원한 곳 희망의 나라로
돛을 달아라 부는 바람 맞아 물결 넘어 앞에 나가자
자유 평등 평화 행복 가득찬 곳 희망의 나라로
밤은 지나가고 환한 새벽온다 종을 크게 울려라
멀리 보이나니 푸른 들이로다 희망의 나라로
돛을 달아라 부는 바람 맞아 물결 넘어 앞에 나가자
자유 평등 평화 행복 가득찬 곳 희망의 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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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제명
희망의 나라로
7 나 항상 그대를
나항상 그대를 그리워 하는데
맘처럼 가까울 수 없어
오늘도 빛바랜 낡은 사진속에
그대 모습 그리워 하네
나항상 그대를 보고파 하는데
그대는 어디로 떠났나
다정한 그 모습 눈물로 여울져
그대여 내게 돌아와요
돌아와 그대 내게 돌아와 나 온통 그대 생각뿐이야
불같은 나의 사랑 피할 순없어
그대여 내게 음~ 돌아와요
나항상 그대를 그리워 하는데
그대는 어디로 떠났나
다정한 그 모습 눈물로 여울져
그대여 내게 돌아와요
돌아와 그대 내게 돌아와 나 온통 그대 생각뿐이야
불같은 나의 사랑 피할 순없어
그대여 내게 음~ 돌아와요
나항상 그대를 그리워 하는데
그대는 어디로 떠났나
다정한 그 모습 눈물로 여울져
그대여 내게 돌아와요
돌아와 그대
내게 돌아와 나 온통 그대 생각뿐이야
불같은 나의 사랑 피할 순 없어
그대여 내게
돌아와 그대 내게 돌아와 나 온통 그대 생각뿐이야
불같은 나의 사랑 피할 수 없어
그대여 내게 음~ 돌아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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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나 항상 그대를
8 뜨거운 안녕
또 다시 말해주오 사랑하고 있다고
별들이 다정히 손을 잡는 밤
기어이 가신다면 헤어집시다
아프게 마음 새긴 그 말 한마디
보내고 밤마다 울음이 나도
웃으면서(웃으면서) 말하리라(웃으면서)
안녕이라고
뜨겁게 뜨겁게 안녕이라고
또 다시 말해주오 사랑하고 있다고
별들이 다정히 손을 잡는 밤
기어이 가신다면 보내드리리
너무나 깊이 맺힌 그 날밤 입술
긴 긴 날 그리워 몸부림쳐도
웃으면서(웃으면서) 말하리라(웃으면서)
안녕이라고
뜨겁게 뜨겁게 안녕이라고
안녕이라고
(또 다시 말해주오 사랑하고 있다고)
(별들이 다정히 손을 잡는 밤)
기어이 가신다면 헤어집시다
아프게 마음 새긴 그 말 한마디
보내고 밤마다 울음이 나도
웃으면서(웃으면서) 말하리라(웃으면서)
안녕이라고
뜨겁게 뜨겁게 안녕이라고
안녕이라고
안녕이라고
안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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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니리
뜨거운 안녕
9 한 오백년
한 많은 이세상 야속한 님아
정을 두고 몸만 가니 눈물이 나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백사장 세모래밭에 칠성단을 보고
임생겨 달라고 비나이다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청춘에 짓밟힌 애끓는 사랑
눈물을 흘리며 어디로 가나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한 많은 이 세상 냉정한 세상
동정심 없어서 나는 못살겠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10 엄마야 누나야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빛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빛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