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집 My Pledge

Available now on:
Loading tracks...

11집 MY PLEDGE

가사 歌詞 LYRICS

1 태풍을 모은 아이들

그래 스쳐간 유행을 따라서

머릴 숙여 봤지만 내 갈 길은 아니다

바람을 일으키면 일으켰지

부는 유행에 내 몸을 날리지는 않으리라

여기 있는 우리는 태풍을 모는 아이들이다

그렇지만 너를 죽이지는 않으리라

몰아치는 태풍으로

이 세상의 때를 씻어 버리리라

구정물을 즐기는 도야지야

어서 탈을 벗어라

여기 있는 우리는 태풍을 모는 아이들

여기 있는 우리는 태풍을 모는 아이들

야! 몰아라!

여기 있는 우리는 태풍을 모는 아이들

어서 이 세상의 때를 씻어 버리자

2 불나비

서산에 해가지면 불을 찾아 날아드는

어둠 오면 춤을 추는 무지개 빛 불나비야

오늘 밤도 긴 밤 지세우며 불꽃을 쫒아라

타 오르는 불길에 몸을 버리는 가엾은 너의 인생

빛이 되고파도 삶의 빛을 가리지 못하는

불쌍한 너 조양을 보아라 삶의 빛을 향해 날아라.

악마의 어둠은 가고 빛을 쉬게하는 어둠을 찾아서

불나비야 어서 날아라 어서 날아와 생명의 빛을 찾아라

그대로 이리와 이 밤도 악마의 횃불은 달아 오른다

잠자던 나비들을 불러 모은다

죽음의 불길이 오늘도 다가 온다

성수를 마시고 불을 향해 뿜어라

내일 우린 태양과 같이 나의 횟불에 주인이 되리라

어서 날아와 생명의 빛을 그 빛을 찾아 날아와

3 나의 맹세

이 길을 따라 한 생명은 간다

한줄기의 빗물처럼

사랑을 피우기 위해 난

나를 뿌리리

젊음은 가고 끝은 멀다 하여도

나를 끝까지 바치리

나는 모든 것이 쓰러진다 하여도

아픔을 잊으며 이 길을 잊지 않으리

울분의 눈물이 아닌 사랑의 눈물로

님 뒤를 따르리

당신을 전 버리지 않겠어요

내가 있음은 당신의 사랑이 있기에 나를

잊지 않으리 잊지 않으리

바람아 불어라 태풍을 몰아 와라

파도야 쳐라 내 배를 때려라

돛을 찢어봐라 암초를 향해 밀어라

너의 바다를 우린 두려워 않는다

단숨에 삼켜 마시리라

그래 미친 말로 호통을 쳐 봐라

이 세상의 주인처럼

창조주를 흔들어라

시작이 니가 아님에

절대로 끝도 니가 될 수 없다

이 길을 따라 나의 맹세를 지키리

한 줄기의 뿌리를 따라

나의 맹세! 나의 맹세!

나의 맹세! 나의! 나의 맹세!

나의 맹세! 나의 맹세!

나의 맹세! 나의! 나의 맹세!

나의 맹세! 나의 맹세!

나의 맹세! 나의! 나의 맹세!

4 부모님을 해방하자

사랑하는 당신과 마지막 약속을

난 어기지 않으리

내 옆에 있지 않지만

오늘도 내 가슴엔 남아있어

당신의 아름다운 하얀 효성이

시간아 가라 희생으로 너를 매꾸리라

사랑하는 너를 보며 있을 고비를 넘기리라

다시 만날 때까지 원기(元氣)를

아끼지는 않으리라

신혈(神血)을 따르리라

구비치는 곡절은 많겠지만

타고 흘러도 멀미는 하지 않겠어요

하늘을 보고 출렁이는 장해를 넘어 가리라

내가 어려울 때 네가 내 옆에 있지 않냐

아버지의 어려움을 우린 알잖냐

해방하라

아버지의 사랑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은 우리잖아

주체는 기쁨을 대상을 통해 찾지않냐

그 원칙을 따라야지

아버지를 해방하자 부모님을 영원히 해방하자

5 통일의 용사

한번 다짐하고 나선 이 길을

우린 끝을 볼때까지 망설이지 않으리라

주저하는 사람들의 불평소리보다

더 힘찬 목소리로 오늘을 이끄리라

약속의 내일이 우리의 손에 잡힐 때까지

우리 먼저 나서서 승리의 깃발을 세우리라

사탄아 내 눈앞에 너의 허몽을 보여 봐라

너의 허세대로 내목을 조여 봐라

없어질 마귀야 발악을 부릴대로 부려봐라

비틀며 너의 이상으로 너의 빠진 모를 채워 봐라

끝까지 도전해라 탕감의 길은 그것보다 더 고되리라

통일의 용사들아 가다말고 서지마라

우린 끝까지 나를 지키리라 잡아라 두들겨라

악마의 유혹을 닥치는 대로 여지없이 뿌리쳐라

오늘의 모진 고통 내일의 영광이다

비웃는 마귀들 뽄때를 보여주자

우린 끝가지 나를 지키리라 통일의 용사들아

가다말고 서지마라 우린 끝가지 나를 지키리라

6 젊음의 열정

불꽃이 춤을 추는 광장에 모여라

끝없는 이 광장을 가득 채워라

젊음의 이 밤을,

이 밤을 태워버려라

불똥아 어서모여 떨어진 별들을

태워, 태워 버려라

서늘하게 불어오는

속인의 웃음소리

아쉬운 젊음을 태우며

뭘 하냐고 비웃음을 던지지만

타고 싶은 이 내 젊음을 비웃는 너를

죽어도 따르지 못하리

당신의 매라도 따르리

한번 죽어 갈아질 육신을

뜻을 위해 바치리라

영원히 살아있을 사랑에 날 심으리라

7 당신은 아시나요

조용히 태워버린 지친 슬픔은

왜 가슴을 이리 태우는지

적적한 이 밤은 가네

잠오지 않는 이 밤

가야할 내일은 먼데도

지친몸을 스지않고

걷던 길은 울고 울고 있네

누굴위해 걷고있는 길인가요

당신은 왜 모르시나요

이 자리의 영화를 알고 걸은 것은 아니요

자식의 안식을 위함도 아니요

오로지 당신을 사랑하기,

사랑하기 때문이오

영원히 영원히 당신만을 사랑하리

영원토록 그대만을 원하기에

그댈 사랑하오

8 하얀 손수건

조그만 두 손에 곱게 쥔 하얀

흐르던 눈물에 흠뻑 젖은 하얀 손수건

수많은 비운의 자연속에서

눈물을 먹고 더렵혀졌지만

이 세상의 슬픔을 모두 씻어줄 흰수건

이 세상 사람 모두가 눈물로 널 적신다면

얼룩진 손수건이 인간의 얼룩짐을

비추어 줄 텐데

눈물에 젖고 싶은 하얀손수건은

오늘도 나를 찾고 있네

길이길이 간직하리

오 나의 하얀 손수건

이 세상 사람 모두가 눈물로 널 적신다면

너와 나의 이 세상은 밝아질 텐데

눈물에 젖고 싶은 하얀손수건은

오늘도 나를 찾고 있네

눈물로 적셔주리 길이길이,

길이길이 간직하리 영원토록

가슴속 깊이 길이길이 간직하리

오-곱게 접어 가슴곁에 간직하리

눈물을 모르고 살때까지

사랑으로 행복하게-

9 나는 간다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곧게 선 믿음으로 말없는 정성으로

자신을 잊는 거라고 난 말하겠어요

행복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죽도록 당신만을 사랑할 수 있는

계절 잊은 의리라고 말하고 싶어요

계절을 잊은 철새는 죽어간다 하여도

철을 모르고도 난 살 수 있어요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사랑으로 나를 낳고 사랑으로 키워주고

사랑을 알게 해준 바로 님, 님이시겠죠

님이시죠, 나의 님이여 바로 님이시죠,

아- 나의 님이여 변함을 즐길 수 있는

이지의 나는 변치않고 계절의 축이되어

돌고 도는 자연의 원(原)이 되겠오.

나는 간다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바로 나를 사랑하신 부모님이죠

10 사람 사람

간다면 갈 곳은 많기도 하지만

내게 있어서 필요한 곳은 몇이나 될까

편하게 쉬어 가라는 달콤한 말투에

내귀 간지러울 땐 달려갈 곳이 어디 있을까

어디 있을까 어디 있을까 내 가슴 애태우네

간다고 나서서 거리를 거닐다 봐도

의지할 곳 없으니,

방황을 말고 걷지만 말아요

가야할 곳을 찾아 봐요

누워서 세상이 행복해 진다면

가지에 자동차가 주렁주렁 달리겠지

헤헤헤 여보세요 혼자만 가지마요

혼자 걸어봐도 밟는 건 사람 뿐

복잡한 세상에서 자기만 찾지말고

우리 모두 다같이 기쁨을 찾아봐요

저 하늘도 이 땅도 기쁠 수 있게, 함께가요

키가 큰 사람 키 작은 사람 뚱뚱한 사람

그리고 홀쭉한 사람 똑똑한 사람 어벙한 사람도

잘 생긴 사람 못 생긴 사람

모두 모두 모여 우리 함께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