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집 지옥은 불탄다
Hell’s on Fire. The Fire which has been revealed by the Principle is now burning throughout the world and it is purging the history tainted by the ignorance and sin of man.
It is more than ever, our duty to keep the fire burning that has been ignited by our True Parents, and as children of True Parents we are obliged to keep it burning until we can settle in our eternal homeland.
The Principle Words that you have received are the fire that can purify the souls of fallen man. Let’s truly be united in our effort of propagating these fiery words as we head toward the new Millennium.
가사 歌詞 LYRICS
1 흥아
흘러가는 이 밤에
다시 회상에 잠기어
먼저 간 너를 그리며
다시 만날 날이 올 때까지
약속을 되새긴다.
유혹을 삼키고 핏줄을 따라서
두들기는 낙을 찾는
사각을 휘어잡아
머릴 숙이고 침묵 속에
교만함을 묻어버린,
“흥아”너를 생각해
뿌리를 품은 너를 생각해.
이 세상을 흔들어보자
허울이 벗겨질 때까지.
또 다시 만날 그날까지
너는 날고 나는 뛰어
독사의 목줄을 뽑아 태울 때까지
우리를 부르시는
아버님의 부름을 따르자.
통일의 용사들아 이 세상을 흔들자.
사탄이 쓰러질 때까지 지지 않는다.
그렇게도 네가 사랑한 부모님.
어려운 길을 홀로 걸으셨던
지난날은 다시 올 수 없고
올 수 있을 수도 있지만,
그 길을 피하실 수 없었던
사연을 알고 눈물을 흘리며
부모님의 사랑을 잊지 않는
너와 내가 되어 영원히 함께 하리라.
그래 끝까지 뒤틀어봐라.
마주보면 떼를 짓고 돌아서면
달려드는 야비한 악마를 잡아라.
2 놈잡이
이 무엇으로 현현할 수 있을까
님의 사랑을.
이 무리를 인도하셔 혹세를 따라
여세 추이함을 탈속케 하신 님.
부모님께 무엇으로 보답하오리까.
할 수 있다면 님이 가신 길을 따라
자강불식 하오리라.
종이 굴복할 때까지 임전무퇴하리라.
너 아무리 이 세상을 갈고 치되
전전긍긍할 줄 아느냐 이 잡종아.
사탈을 뒤집어쓰고 지록위마 쳐왔던
종놈인 너에게 밀릴 줄 아느냐.
이 혼 빠진 멋찬 광자야.
밀어라 이 광란한 세상을
요동을 쳐봐라 이 독사야.
다다익선이다 승리는
결코 우리의 것이니.
세사무승을 끝끝내 보여주리라.
님 뒤를 따르리 언제까지나 따르겠어요.
님 뒤를 따르리 언제까지나 따르겠어요.
달려와라 애들아 취생몽사한 탕자들아.
니가 아무리 위세를 부린다 할지라도
무너질 비리는 몇 해를 더 탈범하겠느냐.
음란과 교만의 요원지화를 전화위복하리라.
다다익선이다 두려워 않는다.
이 잡귀야 없어져라 뻗어라.
3 잊지 않겠어요
내 배를 주리면서 몇 번인가
아버지의 희생을 생각했는가.
지쳐 낙심할 때 아버지의 고통을
몇 번인가 헤아려 봤는가.
내가 슬퍼할 때 한 맺힌
내 아버지를 몇 번이나 그리워했는가.
사람인 내가 찾고자 하는 사랑은
어찌 이리 멀고도 힘들까.
하지만 끝내 찾으리
내 아버지의 그 사랑을
님이 소유하신 모든 것인 그 사랑.
나도 님이 되어 돌고 돌 때까진
나를 아끼지 않으리.
없어져라 썩을 사욕아,
물러가라 헛된 유혹아.
탈 쓴 미소로 찾아 쉬지 않고
끝까지 날 유혹해도.
아버지를 따라 싸워 이기리.
당신께서 잊으신다 하여도
나는 잊지 않겠어요.
부모님께서 저에게 주신 사랑을
잊지 않겠어요.
내가 어찌 받기만 할 수 있을까
사랑을 위해 저도 드리겠어요.
주는 사랑을 영원히 남을 수 있다면
자식인 내가 그 사랑을 잊고
어찌 영원히 남길 수 있을까.
없어져라 썩은 미련아
물러가라 헛된 질투야.
끝까지 나는 싸워 이기리.
부모님께서 저에게 주신 사랑을
잊지 않겠어요.
내가 어찌 받기만 할 수 있을까
사랑을 위해 저도 드리겠어요.
4 빛을 따라라
발길을 재촉하며
이 거리 저 거리를 누비는
눈을 밝힌 인간들아.
탑을 쌓아 하늘을 찌르고자
공들여 이름팔아 하루살이 신이 되어
문전을 두들기네.
밝힌 눈을 똑바로 뜨고
유혹을 뿌리쳐 보라며
가소롭다며 너는 으시대고,
다색으로 변신하여 유혹을 뿌리며
물러진 너를 주물러
흙으로 다시 빚는구나.
내가 너를 두려워함이
두 눈 속에 비친다면,
너는 언젠가 나를 속박할거야.
숨죽이지 않고 발광을 할 테지만,
빛을 따라 가는 곳엔
어둠이란 찾을 수 없다.
빛을 따라라 님 따라 가는 곳엔
어둠을 찾을 수 없다.
내가 너를 두려워함이
두 눈 속에 비친다면,
언젠가는 나를 속박할 사망의 시험이
숨죽이지 않고 발광을 할 테지만,
빛을 따라 가는 곳엔 어둠이란 없다.
숱한 시련 길을 걸으시며
말씀을 주신 아버님의 말씀 속엔
생명이 있다.
무법천지를 너는 주름잡지만
통일의 현실을 못 본
내가 알게 뭐냐 악마야.
아버님의 말씀 속엔 생명이 있다.
5 풍뎅이 노래
한눈팔아 풍뎅이가 우물에 빠졌네.
풍덩하며 풍뎅이는 꼬꾸라졌네.
지나가던 까마귀가 왠 떡이냐며
소리치며 솔개같이 뛰어들다가
낮잠 자던 살쾡이를 깨워 버렸네.
아 이게 왠 놈이야 확 잡아 먹어버려야지.
살쾡이는 덤불 뒤에서 뛰어나와
날라드는 까마귀를 긁어버렸네.
꼬꾸라진 까마귀가 하는 말,
다가오지마 소름이 끼쳐.
그 말을 듣고 살쾡이가 말하길,
미안하지만 내 밥이 돼 줘.
지나가던 흰머리 할아버지가
소란에 발을 멈춰 다가와 보니,
쭈그리고 앉아 포식을 하네.
화를 내며 할아버지가 하는 말,
네가 샛날에 닭장을 턴 살쾡이 놈이구나.
몽둥이로 꼴통을 후두려 깠네.
쭉 뻗은 살쾡이 가죽을 뽑아
빵구 난 할머니 바지를 기워버렸네.
그게 그런가봐 풍뎅이 인생이야.
6 동생을 생각하며
얼어붙은 늘어진 잎샌 다시 필 수 없지만
지금은 볼 수 없어도 꽃은 다시 필 거야.
사랑한단 얘기를 촛불을 밝히며 말했던 시절.
철없던 당신과 밤이 가도록
다시는 오지 않을 추억의 계절을
아쉬워 않고, 난 다시 먼 훗날에 찾으리.
떠날 수 있다해도 떠나지 않을
사랑은 그대 품으로.
푸른 계절의 모습은 사라져가도
진정 사랑한다면 꺾지 말아요.
슬픔과 고독을 안고도
사랑을 잊지 못하는 당신을
영원히 기다릴 거야.
아 외로이 기다린다 해도
홀로 이 밤을 지새울 거야.
이 훗날 또 다시 꿈에 잠겨도
사랑을 찾아 난 고요히 잠들 거야.
떨어진다 해도 떨어지면 안 되는
추운 겨울에 사랑을 당신과 나누리.
꿈을 안고서 눈을 감으면 잡혀지는
지난날의 추억을 안고 이 길을 걸으리.
뒤돌아보지 않고 먼길을 달래며
시간이 멈출 때까지 말없이
이 밤도 당신 품에 잠기리.
7 끝까지 생각하며
할 말은 많아도 잊어주시고,
잊지 말아야 할 것도 참아주시며,
참지 않아도 되는 일을 용서해 주시는,
님의 후원을 알면서도
자기 갈 길을 가는구나.
어깨는 무겁다 하더라도
빚지는 폐인은 되지 아니오리라.
찾고 찾아도 너 혼자
돌이킬 수 없는 뜻을
제자리 아닌데서 받았지만
받은 자리의 책임을 다하여
맺힌 원 없이 영원토록 빛내 드리리.
한 평생 뜻길에 몸을 던지신 나의 님은
사지를 돌보시지 않으시며
떨어뜨린 뜻을 세우고자
사공의 추세에 몸둘 바를 모르는
파장을 밀치시며
뒤틀리고 시들어진 줄기들을
갓 세워 품어주시는 님.
손수 자신을 갈라 접붙이신
어버이의 사랑에 몸을
어찌 들 수 있겠는가.
너 아무리 높다해도
뜻길을 보여주신 님만 하겠느냐.
받고 받아도 돌이킬 수 없다해도
그 사랑을 난 찾을 거야.
아무리 다 돌릴 수 없다해도
끝까지 드리겠어요.
넌 감사를 모르는 무지 속에
화평을 찾는다니
별을 따다 목에 걸었구나.
어리석음을 알아 행하지 아니하니
뻘에 막은 머릴 다시 들어
조화 속에 묻히어
님의 귀함을 알아라.
8 사랑의 동반자
이 세상 사람들이 날보고
세상이 높다해도 내 곁에 있는
당신의 사랑이 큰 줄 모를 거야.
언제나 그대는 나를 생각하며
어려움을 잊게 하는 고마운 사람이야.
그래도 때론 당신도 슬퍼하지만
눈물을 감추고 잊는 당신은
그대만이 사랑을 아는가봐.
당신이 내게 무엇을
바라는 것이 있다면
사랑을 영원히 하자는 것.
내게도 그 말을 당신만이
간직한 진실이야.
오 그대를 사랑하오
내 사랑은 당신 품으로.
이 세상에 부러울 건 내게는 없어.
사람들이 이것저것 날 보라고
사랑을 한다고 해도
날 그렇게 사랑하는 당신이
내 곁에 있는데 무엇이 아쉬워
한숨 질 수 있을까.
내 마음은 영원히 변치 않으리.
세월가도 언제나 당신을 사랑하리.
내겐 당신이 단 하나의 변함없는
사랑의 동행자야.
우 당신은 사랑의 동반자야.
언제나 아끼고 가꾸어서
영원한 기쁨으로
우리의 사랑을 간직할거야.
간직한 사랑은
축복으로 내려주신 사랑인걸.
이 세상에 어느 누구도
당신을 대신할 수 없어요.
당신은 영원한 나의 동반자.
당신은 사랑의 동행자.
그대를 사랑해 영원히.
9 젊은 눈
젊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마냥 푸르고 높은 하늘을
날 수만 있다면 끝까지 날아갈텐데.
날이 가면 갈수록 푸르름은 사라지고
두더지 집 짓고 꿈을 왜 날려 버리냐.
4월의 약속을 낙엽 속에 떨어뜨리고
7월의 정열을 첫눈에 식혀버린
이름 모를 비명.
그 아이도 그 언제 젊은 눈으로
내일을 약속했었겠지.
이 세상에 영원한 발자취를 남기겠다고.
숱한 겨울을 나는 저 사철수처럼 굳게.
다가올 겨울을 이기며
마음은 다 그렇다 하더라도
따를 줄 모르는 돌과 같이 서 있지만 마.
꿈이 저 바다에 담겨있다면
강물 따라 굴러 저 바다를 찾아가야지.
모가 깎일 때까지 너는 돌아이야.
석산이 되고프면
넌 위하는 마음으로 사랑을 줘.
영원히 남도록.
날이 가면 갈수록 푸르름은 사라지고
양지에 팔 베고 하늘만 쳐다봐.
사는 세월에 한숨만을 던지며
날이 가면 갈수록 젊음을 간직하고
님을 안을 때까지 가야지.
10 내 발이 쭉 뻗을 때까지
해 저물고 날이 가도
언제나 떠오르는
당신의 밝은 모습은
세월 가고 잎은 시들어도
영원히 지지 않는
나만의 사랑이야.
구비 구비 도는 계곡을 지나
산마루에 걸터앉아
골짜기 따라 흐르는
시냇물을 바라보며
우리의 사랑을 꽃배에 기워
저 산봉우리에 올라서서
먼바다로 흘러가는
내 배를 바라보며
당신과 저 구름과 벗이 되어
유유자적하지 않고 사랑 안고
저 아래 동네 아이들을
얼려 줄 거야.
가고 가도 끝이 없는 사랑인들
가는 세월아.
내가 널 어찌 알쏘냐.
봐도 좋고 또 봐도 좋은
사랑하는 당신인걸.
사랑으로 보는 당신은
쪼그라든다 하더라도
애야 괜찮아.
가죽은 벗겨지고 뼈는 굽는 걸.
영원히 난 당신을 사랑하리.
시간을 잡지 말자.
영원을 약속한 걸.
서로 위하면서 부모님의
사랑 따라 미련 없이.
시련 없는 저 나라로
땀흘리며 가자꾸나.
해 저물고 날이 가도 쉬지 않고.
내 발이 쭉 뻗을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