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집 AXE6
가사 歌詞 LYRICS
1 출세해라!
세상을 살아가는 많은 인간들아
그 중에서 몇이나 출세를 했냐
누군가 출세가 무어냐고 물어보면
출세했다는 너는 무슨 말을 할까
세상에서 배와 머리를 채우고 출세를 한 인간들아
검과 복 주머니 차고 출세를 한 인간들아
무거운 지갑 들고 수 억년 존재한
무리를 이제 알아
너의 역사를 위해 호령하고
좋은 가문에 심판 줄 사심 많은 인간들아
그래 어서 출세해라
이 세상에서 너를 위해 잘 살아봐라
그래도 세상에서 영구히 보는 출세를
고통스러운 희생을 반겨 산 인간들
위하여 산다는 것보다 힘든 것이 어디 있냐
한 사람도 어려운데
인류를 위해 살았다면
이 세상도 너를 알아주랴
핍박과 야유를 숨쉬시며
당신의 화를 달래신
사랑의, 사랑의 아버지
앙심 품은 권력자들에 동서남북 쫓기시며
틈 사이에 뿌린 씨를 거두시어
사랑의 말씀을 이 세상에 심으신
아버지의 일생이 나의 지름길
승리할 나의 지름길
역사를 두고 출세해라!
하늘을 두고 출세해라!
종족을 두고 출세해라!
참부모를 두고 출세해라!
2 흔들지마
하늘을 불신하고 세상을 숭배하는 자들아
너의 머리는 숙여지지 않는다고
교활하게 빈정되지만 개념을 추종하는
너의 육신을 오염시킨 주위의
유래는 무엇이겠느냐!
사욕과 이기심을 온
세상에서 수확하는 숨은 세력에,
교만에 눈멀어 무능한 잘난 인간들
너희가 이 세상을 흔든다해도
하늘이 때맞게 이땅을 놓으면
이 땅은 너를 삼켜 가두우리라.
영원히 빛이 너를 지키리라.
나를 흔들지마. 나를 곧게 하리.
곧게 하리라 나를 곧게 하리.
더러움을 추종하지 않으리
넌 나의 더러움이 너의 희망이지만
너의 더러움이 나의 희망이라
끝까지 싸우자 니가 묻힐 때까지
싸워 나가리 흔들지마. 이 악마야.
3 저 세계의 불사신
갈쿠리 사이를 삐져나가 하늘로 솟아
빗발치는 포탄보다 높이 날아라
끝을 볼 줄 알기에 시작은 원칙이다.
패배를 모르기에 승리는 우리 것
무엇이라도 좋다 어떻게라도 좋아
죽음은 찾아오는 것
전투와 전투를 반기며
대전의 승리를 차지하리
니가 꺽일 때까지 하늘의 정기를 받아
영생하는 불사신이다.
어느 누군가가 구정물을 먹어야 된다
피눈물에 범벅된 비린냄새,
매혹된 눈을 주문에서 풀어주리
덫을 풀어라 우리는 불사신이다.
저 세계의 불사신이다
명예는 없어도 연기가 걷히고
악취가 가시면 찾아 올 것이다.
하늘의 영광은…
나를 향해 방아쇠를 당기어라
내가 쓰러지면 내 자리는 메꾸어진다.
물밀리 듯 몰려올 하늘의 용사들은
끝이 너의 포창고가 바닥이 날 때까지
표적이 되주마 덫을 풀어라
우리는 불사신이다
저 세계의 불사신이다
하늘을 위해 가는 길은
영광과 영생이 따르리라
나를 행해 방아쇠를 당기어라
내가 쓰러지면 내자리는 메꾸어진다.
물밀리 듯 밀려 올 하늘의 용사들은
끝이 약속된 이 전터에서 싸우리라
4 행복의 계절
처음엔 몰랐지만
어느새 나의 가슴에 젖은 사랑은
이젠 내게 없어선 안될 당신을 기다림이야
흰 눈이 녹고 꽃 피울 봄은
창밖에 보이는 내 뜰에도 찾아 올거야
찾아와봐 사랑이 넘치는 행복의 계절아
무지개 빛 동산을 찾아 함께 걸으며.
쳐진 잔가지의 고드름도 긴 겨울을
떨어온 세 손의 목을 적셔 주고
굳은 가지를 흔들어온 찬바람도
춤추는 가지의 벗되어 사랑은 깊어가네
행복의 열쇠를 손에 쥔 당신을 찾아
나의 사랑으로 나의 행복을 풀어 버릴거야.
행복의 열쇠를 손에 쥔 당신을 찾아
나의 사랑으로 나의 행복을 풀어 버릴거야.
행복의 열쇠를 손에 쥔 당신을 찾아
나의 사랑으로 나의 행복을 풀어 버릴거야.
사랑이 넘치는 계절아 어서와
무지개 빛 동산을 찾아
우리 함께 걸으며 행복의 계절아
사랑을 간직하지
5 밤 이야기
한평생 당신과 사랑한다 그랬지
영원을 붙잡고 세월을 보내기에
하얗게 물들고도, 흙이 되어도,
이별의 시간은 와도 떨어질 수 없는
그대 영혼을 바꿔쥔 사랑.
꿈에도 그립던 사랑은
아직 저물지 않았어요.
아무도 모르게 이 내 몸 태워버려
행복을 찾는다면 천만번 재가 되어
눈 위에 뿌려지니 당신이 걷는
길 위에 조용히 하얗게.
세월아 넌 흘러도
떠나지 말아야 할 사랑은
어느새 다가와 당신과 나 사이에
조용히 묻어 준 이별의 작별을
떨어질 수 없는 그대
나만의 당신 당신께 약속하리
영혼을 바꿔쥔 사랑.
6 AXE6
긴 밤 속 먼 길을 등불을 밝히며
시달리는 육신을 달래면서
짧아지는 발걸음을 길게차고
포기하기 쉬운 약속을 달래며
가늘어지는 희망을 찾는다
사랑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이 밤을 난 걷는다
끝은 보이지 않더라도 뿌리쳐라
너의 약해지는 유혹을 들어라
너의 밝아지는 영혼을
짧아지는 기도소리로
어둠속에서 시들었지만
풀려진 기백을 다시 묶어 나가리라
유치하게 남아지지는 않으리라
악마의 사슬을 끊어라.
우리의 아버지의 고통은
다시는 볼 수 없다.
이 세상에선 다시 찾을 수 없는
시련의 날 이젠 안녕…
axe six…
악마의 사슬을 끊어라
시련의 날을 끊어라.
절대로 죽는 나를
나의 만족을 쫓다 죽이기 보단
차라리 지금은 모르더라도
알 때까지 악이 있기에
참이 될 때를 가져오리라
나의 손으로 가져오리라.
사랑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이 밤을 난 걷는다
짧아지는 기도소리로
어둠속에서 시들었지만
풀려진 기백을 다시묶어 나아가자.
axe six…
7 용광로
수천년을 말아 넘긴 어두움을 휘어잡고
음란을 뿌리고 영원함을 담아야 할 이 밤을
교만과 시기로 덮어쒸운
작은 마귀의 뒤를 밟아 불을 피워라.
하늘이 창조한 아름다움마다 너의 헛을 숨기고
불쌍할 정도의 너의 융락을 예모하기 쉬운데도
너의 만행을 젖어가고.
피워라 불을 태워라 말을.
*어서 타 역사야 불을 피워라
마를 태워라 멈춰라 사인아
불을 태워라 혼을 키워라
야비하게 무관한 방관자들을 빨아라
니가 아무리 가도
그 언젠가는 끝날 수밖에 없는
니가 선택한 교만을 이젠 거꾸로 먹어라.
*어서 타라 역사야 불을 피워라
마를 태워라 멈춰라 사인아
불을 태워라 혼을 키워라.
불타… 태워라.
8 이 세상은 나의 것
*후렴 이 세상은 나의 것,
나의 것은 이 세상 사랑을 피울 곳
지긋이 눈을 감고 거릴 걸으면
보이는 건 앞사람 뿐.
눈을 크게 뜨고 콧노래 불러도
모두 흥겹진 않아
사방을 둘러봐도 온 세상을 누벼도
사랑만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후렴
사랑을 피울 곳
영원히 남길 행복은 손으로 이 땅에 심어
눈물의 골짜기로부터 단비를 몰고 오리
두려움 없이 최고의 사랑을 남기기 위해
온 세상 사람 모두가 다 휘함의 경쟁으로
나만이 받은 나의 전부를 나의 노력으로
나의 완성을 창조하여 그리하여 뿌리리.
나의 세상을 위하여 이 세상은 나의 것
나의 것은 이 세상
*후렴
영원한 사랑이 깃드는 곳에
나에게 남은건 이 길을 걷는 것
처지는 등을 펴고 주어진 생명을 감사하고
하늘을 모시고 자부심을 품으리
하늘이 주신 나에게 자신을 가지리
*후렴
9 사랑의 정착지
이 세상에서 단 하나의 기쁨을 찾아 간다면
지금 내곁에 서 있는 당신과 변하는 계절에
우린 변함없이 사랑하며…
조용히 긴 밤은 지나가고
빨갛게 물든 저 새 아침을
우린 바라보면서 사랑에 물들어
젖은 빨간 마음으로 우린 사랑해.
저 하늘을 마음껏 날 때까지
난 뛰어 갈거야
변함없는 약속을 손에 쥐고
사랑을 간직하고 영원을 생각하면서
난 서로의 행복을 전해주고 싶어
변하는 계절에 변함없이 사랑을
우리의 이상을 찾아 우린 서로 변해 갈거야
우- 흰 구름을 벗삼고 저 고개를 넘어서
온 세상이 잠든 밤도 사랑의 등불을 켜고
남아있는 길을 걸어 갈거야
우리가 쉴 곳에 머물 때까지
*영원히 있을 곳에
우리의 영원한 정착지에
닿을 때까지 가야해
끝까지 끝없는 사랑에
닿을 때까지 사랑하며…
*영원히 있을 곳에
우리의 영원한 정착지에
닿을 때까지 가야해
끝까지 끝없는 사랑에
닿을 때까지 사랑하며…
10 합두하리
넓은 벌판을 달리는 백마야
너의 너풀거리는 하얀 갈기를 잡고
지평선 끝까지 성전을 향해
우리의 깃발을 날리며 달려가자.
숨져간 성현들의 피눈물의
어깨위에 선 우리는 두려울 것이 없다오
놈을 향해 돌진! 홀로 가는 길은 아니야
하루 빨리 단결하여 가야할 곳에
해야 할 싸움을 어서 어서 마치자.
닥쳐오는 적군들의 함성소리를 들어라
그 소리에 장단 맞춰 불 화살을 쏘아라
기름진 뱃가죽을 바싹 태워라
놈의 철갑을 벗기어 고삐를 만들어라.